방탄소년단(BTS)이 2022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연속해서 5년간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21일 로스엔 젤러스에서 AMAs가 열렸습니다. 이때 방탄소년단은 페이보릿 팝 듀오 그룹과 페이보릿 K팝 아티스트 부문에 올랐고 모두 수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찍이부터 이 부분에 있어서의 방탄소년단의 수상 기대는 확정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 층을 보유한 방탄소년단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BTS는 물론이거니와 전 세계의 그들을 지지하는 아미들의 힘이 큰 빛을 발한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맴버들이 하나 둘 군 복무를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한동안 완전체의 모습을 기대하는 것이 힘들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개별 활동에도 주력을 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각자 프로그램에 나가게 되거나, 또한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막내 멤버인 전정국 님이 개막식 무대를 꾸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방탄 소년단 AMAs 연속 수상 쾌거
AMAs에 대한 이야기로 다시 넘어가보자면, 이번 방탄 소년단의 기록은 1974년 시작된 페이버릿 팝 듀오와 그룹 부분에서는 최대 기록자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전에 3번 수상하였을때는 같은 횟수로 상을 받은 뮤지션들이 블랙 아이드 피스, 에어로스미스, 홀 앤 오츠, 원 디렉션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올해 1번의 수상을 추가하며 4번, 그것도 연속으로 이 상을 받게 된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자 유일하다고 합니다.
방탄 AMAs 수상의 의미
이 수상에 있어서는 K팝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다는 것에 주목을 해야 합니다. 이름은 K팝이지만 아시아는 물론이고 유럽, 미주 등 세계적인 트렌드를 이끄는 뮤지션 중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그룹이 BTS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입니다.
BTS AMAs K팝의 그림자
하지만 반대로 보면 K팝이라는 수상 카테고리를 따로 만든 것이 오히려 자국 가수의 수상을 위해서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팬 투표가 크게 영샹을 끼치기 때문에 K팝이라는 시상 영역을 따로 만들어 테두리에 가두려는 것이 아닌지 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이 소식은 기념할만한 뉴스이며, BTS의 행보로 앞으로 해외에서도 한국 아이돌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길이 더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되는 바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