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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미국 역사가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온 청교도 인들에 의해서 시작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훨씬 먼저 식민지를 이뤘던 사람들이 있는데요. 월터 롤리와 사라진 식민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북미 미국 역사
사라진 식민지란?
여기 미국이 숨기고 싶어하는 건국 설화가 있습니다.
역사적 사실이니 '설화'는 아니군요.
어쨌든, 우리나라의 건국설화는 단군할아버지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미국의 시작은 언제일까요?
보통 1620년 영국에서 출발한 메이플라워호에 타있던 청교도인들이 건너온 것을 미국의 시작이라고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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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그렇게 배웠고, 미국에서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30년전에 벌써 미국에서 건너온 영국인들이 있었습니다.
탐험가 월터 롤리의 식민지 건설
1584년, 탐험가 월터 롤리가 영국인들 중에서는 처음으로 미대륙을 발견합니다.
3년 뒤 월터 롤리는 이 땅의 식민지를 세우기위해서 120여명의 사람들을 이주시킵니다.
이들은 로어노크섬에 도착하는데, 생활 물품이 필요하여 이를 보급하기 위해 영국으로 떠납니다.
하지만 영국 스페인 전쟁때문에 바로 돌아오지 못하고 3년이 지나서 보급품을 보낼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미국의 사라진 식민지 역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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