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평생직장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게 창업을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으신다, 나만의 브랜드도 좋지만 이미 이름이 알려져 있는 프랜차이즈라면 좀 더 수월하게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파리바게뜨 창업에는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리바게트란?
우선 해당 브랜드를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리바게뜨는 spc에서 운영하는 계열사입니다. 파리크라상에 속해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명실공의 최대의 제과제빵 프랜차이즈입니다.
1988년 서울 광화문에 1호점을 오픈한 아래 지금까지 전국 각 지방까지 퍼져있는데, 그렇다면 실제로 파리바게트 창업을 하기위해서는 얼마의 비용이 필요하며 또 이 비용을 들였을 때 기대 수익은 얼마인지 살펴보겠습니다.
파리바게트 시장 현황
우선 시장 현황입니다.
우리나라 1위의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브랜드는 단연 파리바게트입니다. 그 뒤로 뚜레쥬르가 있고있고, 놀랍게도 명랑시대 쌀핫도그가 2위라고 하니다.
파리바게뜨는 61.1%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데, 2위 뚜레쥬르의 시장점유율은 16.6%밖에 되지 않아 2위라고 하더라도 실제 차이는 더 많이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국에 무려 3,366개의 가맹점을 가지고 있으며 총 가맹점의 매출액은 22,456억 원이라고 합니다. 이를 토대로 단위 면적당 평균 매출액을 구해보면 3.3제곱미터당 평균 2516만 원을 벌고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파리바게트 이슈는?
그러나 최근 spc 이슈로 인해서 파리바게뜨 업주님들도 피해를 보고 계십니다.
이에 대해서는 본사의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며, 이 이슈를 잘 마무리할 수 있다면 미래는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또한 모든 사건들이 그러하듯 시간이 지나면 잊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회적인 관점과 또 사업자의 마인드를 적절히 맞추어 바라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파리바게트 창업 장점
우선 해당 브랜드 파워입니다.
아마 이 이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자기의 브랜드를 알리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사업을 해보신 분이라면 아실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미 모두들 알고 있는 브랜드로 창업을 하는 것은 홍보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또한 따로 메뉴를 개발할 필요가 없이 본사에서 많은 것들을 지원해 주기 때문에 초보 창업자분들도 어려움 없이 진행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익숙한 브랜드인 만큼 이미 소비층이 확보되어있다는 것인데, 무난하게 누구라도 사 먹을 수 있는 베이커리 메이커라서 이미 많은 고객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트 창업 단점
반명 단점도 있습니다.
우선은 원가가 높다는 것입니다. 특히 요즘 밀가루나 여러 재료의 비용이 더 올라가면서 이 부분은 장기적으로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따라서 수익률이 크지는 않은데, 최근 일어났던 불매운동까지 더해져서 현시점에서는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파리바게트 창업 비용
가장 중요한 창업 이용입니다.
이때 상가를 구하는 부분은 제외하고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가맹비 1100만원
- 인테리어 9200만 원
- 장비 9100만 원
- 간판 1500만 원
- 가구 2600만 원
- 포스기 210만 원
- 부대시설 1800만 원
- 기타 장비 11220만 원
- 총 2억 56320만 원
먼저 가맹비가 들어갑니다. 여기에는 교육비나 초도물량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인테리어도 생각해야 하는데 30평 기준 307만 원이 든다고 합니다. 플러스로 장비와 간판, 가구를 구입해야 하며 포스와 부대시설, 기타 장비도 필요한데 이 안에는 에어어컨부터 시작해서 디지털 메뉴보드가 포함됩니다.
파리바게트 수익
비용을 많이 들이더라도 그만큼 수익을 낼 수 있으면 투자할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수익은 얼마나 낼 수 있을까요?
평균적으로 계산했을 때입니다. 그때 수익률은 14.4%라고 하는데 마음과 같습니다.
- 매출액 5960만 원
- 재료비 3576만 원 (원가 60%)
- 임대료 400만 원 (30평 기준)
- 인건비 650만 원
- 관리비 178만 원
- 판매 수수료 178만 원
- 로열티 없음
- 잡비 119만 원
- 수익 약 857만 원
파리바게트 창업 평가
이렇듯 창업 비용 2억 5천만 원가량을 들여서 월 수익 857만 원을 볼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충분히 매리트가 있다고 보입니다. 물론 이때 상가를 구입하는 것은 빼고 계산한 것이며, 정책 변경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이렇게 30개월 정도 운영을 한다면 창업 비용은 회수할 수 있으며 그 이후부터는 모두 수익으로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베이커리를 참 좋아하는데, 직접 빵을 만드는 것을 배워서 창업을 하려고 하면 과정도 힘들고,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고 할지라도 브랜드를 알리는데 에너지가 많이 드는데 자리만 잘 잡아서 시작하면 이런 프랜치즈가 상당히 잘 될 것 같아 눈여겨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상 파리바케트 창업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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